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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시장은 반등 기대보다 변동성 관리가 먼저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준의 매파적 금리 동결, 장기금리 급등, 그리고 미·이란 충돌 재개까지 겹치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넘게 빠졌고 마이크론도 10% 가까이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에는 오늘도 부담이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고요.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성장률 43%와 AI 수익화를 확인시키면서 시간외에서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결국 AI 투자가 전부 무너진 건 아니고, 실적과 현금흐름이 확인되는 기업으로 차별화가 더 강해지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국내 증시는 이틀 연속 급락과 서킷브레이커까지 나오면서 공포가 극단적으로 커진 상태입니다. 오늘은 지수가 어디까지 반등하느냐보다 외국인 선물 매도가 진정되는지, 반도체에서 추가 매물이 줄어드는지, 그리고 정책당국이 구체적인 안정 대책을 내놓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장 초반 급락 구간에서 무리하게 추격하기보다는 수급이 안정되는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요. 상대적으로는 유가 상승 수혜가 가능한 에너지와 방산, 실적이 확인된 화장품과 필수소비재 쪽이 방어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도 지수만 보고 서두르기보다는 강한 종목과 약한 종목의 차이를 확인하면서 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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